1912년 남문안교회(현 대구제일교회)에서 분립 후 설립된 대구서문교회(담임: 이상민 목사)가 금년으로 110주년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2년 70주년 당시 현재의 예배당 봉헌 이후, 대구서문교회로서는 가장 큰 행사를 지난 6월 24일(토)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225m²(1278평)의 비전센터 헌당을 통해 3,100여명의 성도들이 감격적인 축복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대구서문교회는 대구장로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지난 5월 22일 가진 것을 비롯해서 바자회, 사생대회 및 백일장 전시회를 신축 비전센
지난 2월 신천지 집단에 의한 1차 대유행 이후부터 대구지역 교회들은 중앙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자 발생이 제로에 가깝도록 자발적으로 철저하게 수칙을 지켜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일부교회의 지역감염 확산과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의 감염우려를 근거로, 마치 교회가 코로나19 2차 확산의 주범처럼 여기고 대구시 행정당국은 대구지역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집합금지(예배금지)명령을 내린 처사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