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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문 반주자, 피아니스트 남자은씨의 ‘반주 독주회(Accompaniment Recital)’열린다.

8월 18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피기로의 결혼 서곡’, ‘돈 죠반니 주제에 의한 회상’ 등 연주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5.07.25 15:39
  • 수정 2015.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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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로마의 산타체릴리아 국립음악원에서 반주자 최고 과정을 수석졸업하고 로마와 그리스 등에서 오페라 코치 및 피아노 전문 반주자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씨가 오는 8월18일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자신의 세번째 독주회를 갖는다. ©뉴스룩 편집장 김상현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 반주자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씨의 ‘반주 독주회(Accompaniment Recital)’가 오는 8월 18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 날 자신의 세 번째 독주회를 갖는 남자은씨는 계명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음악의 나라 이태리로 건너가 조수미씨 등이 수학했던 로마의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반주과를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녀는 멈출 수 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동 음악원 실내악과 최고과정까지 수석으로 졸업하고 로마 A.R.A.M 아카데미에서 오페라 코치, 가곡 교습법, 오페라 해석법 디플로마 과정 등을 졸업하면서 오페라 코치 및 전문 반주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다졌다.

 

피아니스트 남자은씨는 오페라의 본 고장인 이태리 로마와 그리스 등지에서 열린 오페라 연주회서 오페라 코치와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귀국 후에는 예술의 전당, 반포 아트홀,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오페라 코치 및 전문반주자로 수십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남자은씨는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를 맡고 있으며, 계명대 음대와 동 대학원 외래교수, 앙상블 F단원으로 참여하며 전문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는 플루엣 하지현씨, 첼로 조혜리씨, 피아노 백지연씨, 김혜린씨 등이 찬조 출연하여 ‘피가로의 결혼 서곡’, ‘돈 죠반니 주제에 의한 회상’, ‘헨델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등을 남자은씨와 협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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