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희종 목사)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대구지역 1,586개 교회와 지역 기관단체들과 함께 연합하여 광복절연합예배와 남북통일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광복절인 8월15일 오후3시부터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강사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각 교회 찬양대원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승전가’ 찬양과 청소년 콰이어 등과 함께 열리게 된다.
이번 집회 준비를 위해 대기총은 총 12차에 걸친 순회헌신예배를 가졌으며, 다섯 차례의 준비 기도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집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날 집회 참석자들은 주차 요원의 안내를 받아 경북도청 세심원에 차량 주차를 해야 하며 연합찬양대원들은 오후1시까지 희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하고 현장에 도착할 것을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영태 목사)는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