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에 속한 영•호남지역의 남전도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호남 남전도회연합회가 지난 28일(금)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칙 제정을 하고 1기 임원진들을 선출했다.

창립 준비위원 박현규 장로(대구서부교회)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 신영수 장로)와 광주전남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조형국 장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친선 교류와 회합을 가졌으며 발기인 모임(광주)을 거쳐 이 날 창립총회를 하게 된 것이다.

창립총회 준비위원장 갈현수 장로(대구서부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김대규 장로(동제주 명성교회)의 기도와 강만제 장로(전국남전연 부총무, 진주도동교회)의 성경봉독(딤후 2:20-21)에 이어 김종석 목사(대구서부교회)의 ‘쓰임받는 일꾼’이란 제목의 말씀 강론과 김학동 목사(고산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전국남전도회 연합회 회장 박종화 장로(외유 중 미참), 증경회장 홍 광 장로(대도교회), 증경회장 강대칠 장로(목포상리교회)가 격려사를, 증경회장 강신홍 장로(남흥교회), 광주전남 남전연 회장 조형국 장로(광주대성교회), 부울경 남전연 회장 김진영 장로(울산 석계교회)등이 축사를 했고 권응화 장로(대경 남전연협의회 회장, 신기교회)가 환영사를 각각 담당했다.

3부 창립총회 회무에서는 경과보고(준비위원 박현규 장로)와 회칙제정(초안 중 총회 일시를 매년3월로 수정),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영•호남 남전도회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영수 장로(사진, 고산중앙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영•호남의 남전도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주 안에서 친교와 교제를 할 수 있는 장(場)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 모임을 통해 영•호남인들이 친교는 물론이고 힘을 모아 하나님 나라 건설과 선교의 영역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조직된 1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 장 신영수 장로(경청, 고산중앙)

수석부회장 김대규 장로(제주, 동제주명성)

부 회 장 최병일 동현명 홍석환 권응화 이춘수(이상 영남)

조형국 송희성 양부섭 고재형 김선호(이상 호남)

총 무 박현규 장로(대구, 대구서부)

서 기 김균수 장로(남광주, 광주중앙)

부 서 기 김삼수 장로(부산, 꿈꾸는)

회록 서기 김현성 안수집사(목포서, 사랑의)

부회록서기 지원영 장로(경남동, 풍성한)

회 계 최병도 장로(동대구, 세계로)

부 회 계 김국선 장로(광주, 알곡)

감 사 이춘만 장로(부산, 부광) 한상봉 장로(구미. 상모) 조남현 장로(광주, 천성) 이의례 장로(광주, 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