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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 농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행사 가져

대구서부교회, 호텔 숙박 및 대구83타워, ‘근대로의 여행’투어 등 제공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7.05.19 12:49
  • 수정 2017.05.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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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이라는 비교적 소외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강원도 태백의 목회자 부부들이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의 초청을 받아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서려있는 청라언덕에 올랐다.

대구서부교회(담임 남태섭 목사)는 지난 16, 17양 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산촌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 부부 10가정을 대구로 초청하여 교회의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대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 투어를 포함한 대구83타워 관광 등을 통해 목회자 부부들을 위로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대구83타워에 오른 강원도 태백, 삼척지역 목회자 부부들은 도시교회(대구서부교회)의 도움으로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행복감에 젖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번에 대구서부교회의 특별한 초청을 받아 대구를 방문한 강원도 산촌 목회자들은 풍성한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받으며 교회가 제공한 투어를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즐기기도 했는데 특히 대구 초기선교 현장인 동산 선교사 사택과 대구제일교회, 3.1 운동 만세길이 포함된 ‘근대로 여행’ 골목투어 2코스까지 감명깊게 함께하기도 했다.

 

이 위로회에 초청받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서 추동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종문 목사는 “평생 잊지 못할 시간들이 될 것 같고 많은 용기와 새 힘을 얻어서 목회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 귀한 위로 행사를 주선해 주신 남태섭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남태섭 목사

바쁜 목회일정 가운데서도 강원도 태백지역 목회자 부부 팀을 초청하여 1박2일 동안 투어 일정에 함께한 남태섭 목사(사진)는 “도시가 아닌 산촌에서 넉넉하지 않은 목회환경 가운데서도 묵묵히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을 진작부터 모시고 싶었는데 금번에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섬김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서부교회는 5월 가정의 달과 구국 기도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들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 초청으로 1박2일 행복한 대구투어를 함께한 태백 삼척지역 목회자 부부들이 대구서부교회 섬김의 손길들과 대구서부교회 예루살렘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주일에는 전 교육부 장관 황우여 장로를 초청하여 대구CE와 함께 간증집회를 가졌으며, 어르신 초청잔치(5/14), 가정의 달 사랑의 편지 낭독식(5/28), 군부대(이수교회, 6/18) 위문 예배, 김철영 목사(서울성시화 사무총장) 초청 1일 전도집회(6/4), 이병렬 목사(거창중앙교회) 초청 교사헌신예배(6/11) 그리고 구국의 달 특집행사로 서정열 장군(육군3사관학교장, 6/25) 등의 행사를 갖는 등 대구서부교회는 전 교인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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