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의 핵전쟁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 목사, 구미황상교회)는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경북 영천시 성내동 소재 영천제일교회(민 광 목사)에서 경북지역 23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 가운데 8·15 나라사랑 구국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표회장 우종휴 목사의 사회로 드린 구국 기도회는 경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윤선율 장로(안동 대흥교회)의 기도와 상임서기 김봉환 목사(구미 금전교회)의 성경봉독(요 8:31-36), 곽선희 목사(서울 소망교회 원로)의 ‘참 자유의 복음’제하의 말씀 강론, 헌금 봉헌(회계 한상봉 장로, 구미 상모교회) 그리고 증경 회장 민 광 목사(영천제일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부 순서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대신해서 참석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록한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 기관장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계속해서 진행된 3부 구국기도회는 ‘북한 구원과 지하교회를 위하여’(포항기독교연합회 회장 임상진 목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영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신덕 목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청도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영규 목사)란 제목으로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를 드렸다.
폐회에 앞서서 가진 구호 제창은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포항 흥해영광교회)의 인도로 <1. 북한은 주민들의 인권탄압과 핵개발을 중지하라 2. 경북복음화 30%달성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자 3. 헌법36조 ‘양성 평등’을 ‘성평등’으로 개정을 반대한다.>란 내용으로 참석자들이 힘차게 외쳤다.
한편 경북기독교총연합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각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하는 조직으로 그동안 구국기도회를 비롯하여 경북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도활동과 각종 연합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