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노회 가을 정기회, 종교개혁 계승자 사명 다짐하며 회무처리

회기 둘째 날에는 한국칼빈주의연구원과 총회 역사관 방문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7.10.14 11:57
  • 수정 2017.10.14 12:1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창식 목사

대구노회(노회장 박창식 목사, 사진)는 지난 10월 11, 12양 일간 대구서현교회(담임 박혜근 목사)당에서 제9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하는 한편 교역자 이명과 청빙 등 각종 행정 회무를 처리했다.

 

동(同) 노회는 또한 노회 직영 대구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회 정관을 채택했는데 향후 대구신학교는 대구중노회(노회장 박용규 목사)와 대구동노회(노회장 강흥찬 목사)의 인준학교로서 여교역자 양성과 평신도 사역자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사는 대구노회 각 시찰회에서 2인(목사, 장로)씩 추천하여 노회 인준을 받도록 했고 노회 직영학교로서의 설립 정신에 따라 매년 노회의 감사를 받도록 했다.

 

▲ 대구노회 제92회 정기회 모습. 임종구 목사가 교육신학부 보고를 하고 있다.©김상현

그리고 행복한 반석교회(담임 김종우 목사)와 은혜로교회(담임 허종현 목사)가 청원한 장로 1인 선택 청원의 안건과 경운교회(담임 이경우 목사), 대구대영교회(담임 김상영 목사), 내당중부교회(담임 남태석 목사)가 청원한 장로 증선 안건을 각각 허락했으며, 반석교회의 행복한 반석교회로의 명칭변경도 역시 허락했다.

 

▲ 대구노회원들이 제92회 정기회 둘째날 총회역사관과 칼빈주의연구원을 방문하고 종교개혁 계승자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김상현

한편 동(同) 노회는 12일(목) 노회 일정으로 한국칼빈주의연구원(원장 정성구 박사)과 총회 역사관을 동시에 방문하여 노회원들이 종교개혁 계승자로서의 사명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노회를 앞두고 노회 소속 복수의 교회 목회자 윤리에 관한 신상(身上) 문제가 일부 노회원 중에서 거론되기도 했으나 안건으로 청원되지 않아 회기 중에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해당 교회 내부에서 사태를 어떤 방향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수면 위로 부상(浮上)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제92회 대구노회 목사 임직자

강순우(대구서부교회), 도운주(중리교회), 이정욱(대구성서교회)

 

♦강도사 인허 받은 자

강석모(내일), 김관우(대구대영), 김성환(대구서부), 박종호(대구성서), 박찬철(감삼)

성대원(내일), 손진하(성서중부), 안경복(대구서부), 오동근(등대), 이광해(은보)

최진성(서대구), 최태호(달서), 홍일채(대구대영)

 

 

저작권자 © Y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