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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마음과 십자가를 전하기 위해 하늘 광대의 심장 필요”

대구교직자협의회 수련회 성료(盛了), 소강석 목사, 이관형 목사 강사로 나서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8.08.17 12:35
  • 수정 2018.08.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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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직자협의회 2018년 수련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표회장 조삼득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조삼득 목사)가 주최하고 대구지역 8개 노회가 후원한 2018년 수련회 및 총회 총대모임이 지난 16일(목) 오전 10:30부터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내일교회(이관형 목사)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 아래 300여 명의 목사, 장로 총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수련회는 개회예배와 특강 그리고 총대 모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와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WEC 대구지부 이사장)가,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황금교회),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대구지역 8개 노회 노회장 등이 각각 순서를 담담했다.

 

▲ 소강석 목사는 수련회에서 메시지를 통해 "바보스러운 역설과 거룩한 상스러움으로 하늘 광대의 심장을 갖자"고 역설했다.

조삼득 목사(이천늘사랑교회)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남동희 장로(대구동신교회)의 예배기도와 서기 김지철 목사(새로운교회)의 성경봉독(고전 4:9-10),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하나님의 광대가 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경산옥산교회)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격려사,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예배 후 총무 동현명 장로(대성교회)가 이 날 참석한 총회 임원 후보 및 기관장, 상비부장 등 내빈을 소개했다.

 

▲ 소강석 목사

최근 연일 국내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이 날 대구지역 교직자(목사, 장로)들에게 깊이와 영성이 풍부한 메시지를 통해 “역사의 진로에서 역행을 하며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 분의 마음과 승리의 십자가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하늘 광대의 심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바보스러운 역설’과 ‘거룩한 상스러움’을 통한 진실과 겸손의 새 옷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동 수련회는 예배 후 상임회장 윤성권 목사(대봉제일교회)의 사회로 특별강의 시간을 가졌는데 서대구서노회장 한영재 목사(엘림교회)의 기도와 ‘위로부터 난 지혜를 소유한 지도자’란 주제로 이관형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고 명예회장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가 축도를 맡았다.

 

마지막 순서로 가진 총회 총대모임은 조삼득 목사의 사회로 동대구노회장 정명식 목사(호산나교회)의 기도 후 8개 노회 총대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제103회 총회가 대구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평화롭고 은혜로운 성총회로 개,파회가 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우며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대경노회장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가 마침 축도를 했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진두지휘한 대표회장 조삼득 목사는 "금번 수련회를 통해서 이 시대를 향하신 주님의 거룩한 뜻을 발견하고 주신 사명을 힘차게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폭염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위해 헌신하신 임원들과 손길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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