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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메르스 관련 검역시스템 면밀한 검토 필요”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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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9  2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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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메르스 검역 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정의당) 의원은 9일 "환자가 공항에서부터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검역과정에서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았다라며 "오로지 환자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병원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발표 등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입국 당시 입국심사에서 검역관이 체온도 재고 문진도 했지만, 설사 이외의 증상이 없어 문제가 없어 의심환자로 분류하지 않았었다. 다만 환자가 스스로 판단해 공항을 빠져 나오자마자 택시를 타고 서울삼성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이 확인됐고, 한 시간만에 보건당국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보고됐고, 공항을 나선지 네 시간만에 확진판정이 내려졌다.

윤 의원은 "환자가 공항에서의 입국 검역과정부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까지 안전히 이송격리 된 것으로 초기대처가 잘 됐다고 정부는 평가했지만, 검역망에 걸려 의심환자로 분리되고 격리된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검사가 이루어지는 안전 시스템이 가동된 것이 아니라는 것은 검역과정에 구멍이 있다는 것 말고는 다른 해명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윤소하 의원은 "현재는 확산 방지와 의료진의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중동국가 출입국검역에 문제가 없었는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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