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성탄의 기쁨을 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성탄문화 축제 열어

  • NEWS LOOK 대표 webmaster@newslook.co.kr
  • 입력 2014.12.01 15:11
  • 수정 2014.12.01 15: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구지역 성탄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한 장희종 목사와 남태섭 목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 의장, 우동기 교육감 등이 동성로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거행하고 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이 땅의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행사가 대구에서도 막이 올랐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희종 목사, 이하 대기총)은 11월 29일(토) 오후 5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제5회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 축제(조직위원장 남태섭 목사)를 열었다.

 

▲ 대구 중구 동성로 광장에 마련된 대형 성탄트리 모습

이 날 행사는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1부 사랑의 음악회(진행 조용백 목사, 이희진 어나운서)를 시작으로 2부 성탄 트리 점등식까지 가졌으며, 이어서 중앙파출소 앞을 출발하여 대구역을 지나 대구시청까지의 구간에서 성탄 축하 희망 퍼레이드를 펼친 후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대형 성탄트리에 점등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성탄 축하 음악회에서 대구CTS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이 캐롤송을 부르고 있다.

대구지역 성탄문화 축제 행사장에는 대기총 임역원들을 비롯해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 의장, 우동기 시 교육감 등 각급 기관장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희망 퍼레이드 중간 코스인 대구역 앞 대우빌딩에서도 대형 트리 점등식을 가졌는데 도중에 많은 대구시민들이 동성로 광장부터 코스마다 함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29일 불을 밝힌 대형 성탄트리 모습.

이 행사 조직위원장 남태섭 목사는 “이번 성탄을 맞아 우리 고장 대구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모든 분야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으로 하나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기총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는 이 날 전한 성탄메시지를 통해 “금년은 유난히 슬픔이 짙게 드리워졌던 해로 기억된다. 그러나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사60:20)는 말씀처럼 아기 예수께서 영원한 빛이 되어 슬픔가운데 있는 우리를 찾아오셨다.”라고 말한 후 “이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생명의 빛 축제에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이 땅에서 하늘의 평화와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Y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