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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기독교연합회 총회 열고 새 임원진 구성

새 회장에 김정훈 목사, 상임부회장 김정섭 목사 선출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4.12.18 16:04
  • 수정 2014.1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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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회장 김정훈 목사

대구광역시 달성군 기독교연합회 제17회 정기총회가 12월15일(월) 오전11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소재한 한결교회(장활민 목사)당에서 개최되었다.

 

상임총무 김성근 목사(문현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김정훈 목사(한결교회 원로)의 기도와 회장 현영일 목사(대구 사랑의 교회)의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한 사람” 제목의 말씀 강론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2부 총회 회무는 회장 현영일 목사의 사회로 한 회기의 사업보고와 재정보고가 이어졌으며 전형위원회에 의해 17회기 새 임원들을 선출해서 회원들이 박수로 받았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훈 목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앞선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연중 사업을 펼쳐 나가겠으며 특히 회원 확충과 친목도모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성군 기독교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복음화를 위해 관내 기관장과 교계지도자 초청신년 교례회와 부활절연합예배, 은퇴 교직자 위로회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 날 총회에는 추운 날씨 탓도 있지만 20명 도 채 안 되는 인원이 참석하여 교파를 초월한 연합회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었으며, 또한 새로 구성한 실무 임원들 모두가 예장(합동) 교단 소속 인사들로만 조직되어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다른 교단 소속 교회와 교직자들이 전무한 상태여서 초교파 연합회란 명칭이 무색하게 되었다.

 

▲ 달성군 기독교 연합회 17회기 임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래 전에는 이 단체에도 예장(통합), 고신, 성결 교단 등 많은 교파와 교회들이 참여해 왔으나 어느 해 연합회의 행사 집행 관계로 예장 3개 교단 소속 교직자들 간에 심각한 갈등이 일어나 그 후부터는 참여 교단과 회원 교회들이 점점 줄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동 연합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갈등 당시의 당사자들과 교단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갈등 요인을 풀고 그리스도의 하나 되게 하신 말씀에 따라 연합회를 재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 예 회 장   현영일 목사(대구 사랑의 교회)

회         장   김정훈 목사(한결교회 원로)

상임 부회장  김정섭 목사(우리교회)

총          무  김성근 목사(문현교회)

회          계  황정심 장로(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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