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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학교 제13대 임영식 재단이사장 취임 감사예배 드려

총회장 소강석 목사 등 총회 임원과 법인이사, 총동창회 임원 등 내빈 참석
임영식 이사장 "법인 전입금 및 외부 후원금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대학 운영 도모할 것"

  • 김상현 편집장 shkim@newslook.co.kr
  • 입력 2021.06.21 22:26
  • 수정 2021.06.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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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임영식 장로
     이사장 임영식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인준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 박사)를 설치, 운영하는 학교법인 대구신학원은 지난 6월 21일(월) 오전 11시 경산시 백천동 소재 대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3대 임영식 법인이사장(사진)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법인 부이사장 김재국 목사(사수교회)의 사회로 1부 예배, 2부 취임행사 그리고 3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에서 대신대학교를 위한 특별후원금(3,000만원) 전달 순서도 함께 가졌다.

ⓒ뉴스룩/학교법인 대구신학원 제13대 임영식 이사장이 취임 감사 예배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룩/학교법인 대구신학원 제13대 임영식 이사장이 취임 감사 예배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취임행사는 설교자인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긴급한 일정(수술환자 심방) 관계로 3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부터 역순으로 이어졌는데, 전임 법인이사(장창수 목사 외 8명)들과 운영이사(신상봉 장로 외 7명)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법인이사장 임영식 장로, 운영이사장 이희만 목사)과 총동창회장 역임자들(박경환 목사 외 4명)에게 총장 최대해 박사가 각각 수여했으며 총동창회장 박진규 목사(충인교회)는 신임 법인이사장 임영식 장로(아천제일교회)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뉴스룩/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대신대학교 13대 법인이사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강론을 하고 있다.
ⓒ뉴스룩/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대신대학교 13대 법인이사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강론을 하고 있다.

2부 취임행사에서는 이사장 약력소개를 한진희 목사(아천제일교회)가 한 후에 법인이사장 임영식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명예총장 전재규 박사(서현교회 원로장로), 광신대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총회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대신대 운영이사장 이희만 목사(한샘교회), 명예이사 류재양 장로(반야월중부교회 원로),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가 각각 축사를 했으며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명예이사장 김신길 장로(북성교회), 직전 법인이사장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새로 취임하는 임영식 법인이사장에게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한편 취임감사예배는 법인이사 김대년 장로(대동교회)기도와 총동창회장 박진규 목사의 성경봉독(고전 12:28-31)에 이어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과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최고의 은사-사랑과 섬김>제하의 말씀강론 그리고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울산대암교회)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뉴스룩/총회 인준 대신대학교 제13대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한 전 현직 법인 이사와 총회 임원 및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이 행사 후 기념초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 날 설교를 통해, 51인 신앙동지회를 뜨거운 사랑으로 섬겼던 광신대학교(총장 정규남 박사) 전신 광주신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소강석 목사에게 목회자로서 지대한 영향력을 안겨준 영남 출신 목회자인 박종삼 목사 관련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자신에게 권면해 준 세가지 신앙원리를 설교 결론으로 맺으며 이 날 참석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 것을 주문했다.

 

세가지 신앙원리는 ‘신앙의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지고한 사랑을 가질 것’과 ‘어떠한 경우에도 남을 해치는 정치는 하지 말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면서 항상 섬기는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13대 학교법인 대구신학원 신임 이사장 임영식 장로는 이 날 취임사를 통해 “대신대학교를 영남지역의 개혁 보수신학의 중심으로 견고히 만들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현상에서 오는 대학의 위기감을 법인 전입금 증대와 장학 후원금 확충 등 대학 이미지 제고와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법인이사들과 교직원 그리고 모든 동문들과 나아가 교단 구성원들이 함께 발전하는 선지학교로 만들어 가도록 앞장서서 겸손하게 헌신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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