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총재 신대종 장로, 사진)는 지난 7월 10일 성동교회(김상훈 목사)에서 선교회 임원, 이사 및 회원들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날 행사는 1부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와 2부 1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었는데, 동 선교회 사무국장 장영수 장로(성동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최흥호 목사(고문, 상주화동교회 원로)의 기도와 장영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범어교회)의 “오대양육대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란 제하의 말씀강론 그리고 주빌란트 색소폰선교회(지휘 이창수 집사)의 축하 연주와 김상훈 목사(성동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10주년을 축하하는 2부 기념행사는 동 선교회 사무총장 박진우 선교사(본부, 산격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은혜의 10년, 새로운 도약의 10년’ 주제로 신대종 선교회 총재의 선교보고와 신규임원 임명(위촉)장 및 감사패 수여 그리고 세계선교협정식을 한혜성 목사(글로벌 DMC 대표, 상임고문)가 감사패(글로벌 DMC가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에) 전달과 함께 진행했다.
2부 행사는 계속해서 격려사(김상석 목사, 고신 전임 총회장)와 최정기 목사(고신언론사 사장)와 김상현 목사(기독신문 대구지사장), 사공기 권사(대기총 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의 축사 그리고 축가(소프라노 조기령, 성동교회)와 김창대 장로(고신 전임 부총회장, 모든민족교회)의 마침기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상주외답교회(송예섭 목사, 10개 해외교회 건축), 성동교회(김상훈 목사, 6개 해외교회 건축), 박용호 장로 가정(6개 해외 교회 건축), 이상하 장로 가정(5개 해외 교회 건축)이 해외 선교헌신을 한 공로로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여타 국내외 선교단체 중에서 가장 중량감있는 이름(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을 가진 동 선교회는 전문 선교사역자 혹은 선교전문 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대종 장로와 같은 평신도에 의해 주창되어 이제는 웬만한 선교전문기관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동 선교회는 선교법인 이름에 걸맞게 지난 10년 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해외 선교사역과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10년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국본부를 포함한 20개국에 335개 해외 교회를 건축하고 현지 선교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는 사실은, 선교에 대한 헌신과 비전을 품고 있는 많은 평신도들과 교회에 신선한 도전과 선교적 동기를 부여하고도 남을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 선교회 총재 신대종 장로는 10주년 행사를 치루며 이 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먼저 전달한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 10년의 발자취’라는 제목의 기념 책자(발행인 신대종, 히람출판사)에서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며 “선교회를 창립할 때 선포한 1,000명 선교회원 확보, 해외 500개 교회 설립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선교회 조직을 보다 전문화, 세분화하며 선교지 현지 원주민 복음화와 현지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새로운 선교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