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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신앙회복으로 교회와 지역사회 변혁을 이루자'

대기총 신년교례회 열고 나라와 대구 안녕위해 기도회 가져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5.01.05 23:38
  • 수정 2015.0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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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기독교총연합회서 주최한 신년교례회에서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가 강론을 하고 있다.(© 뉴스룩 김상현 편집장)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희종 목사)는 1월 6일(화) 오전11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센터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동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우동기 교육감, 김종화 국정원 대구지부장 등 각급 기관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황용대 목사, 김종득 대구광역시 장로회 회장 등 교계 지도자를 초청한 가운데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5백여 명의 지역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교례회 및 3부 인사 및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 회장 최영태 목사(충성교회)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서기 김기환 목사(동광교회)의 기도, 장희종 목사의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소서"제목의 강론에 이어 직전 회장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가 말씀 강론을 하고 있다.(© 뉴스룩 김상현 편집장)

장희종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이사야 선지자가 조국 이스라엘과 민족의 동포들을 위해 하나님께 탄원한 것처럼, 우리 자신도 현재의 고통과 비참함, 온갖 불의함 그리고 패역함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면서 “쉬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사정들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형통한 은혜를 주실 것을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계속해서 “성도는 스스로 완고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역사(役事)를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 존재하는 우리 교회들은 그 분의 기업이므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나와 교회 그리고 온 우주의 진정한 CEO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경영하시도록 그 분의 강림하심을 탄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총무 박경완 목사(태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교례회에서는 대표회장 장희종 목사의 인사와 내빈소개, 권영진 시장, 이동희 시의장, 우동기 교육감의 축사와 황용대 목사, 김신길 장로 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지역교계 및 대구시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뉴스룩 김상현 편집장)

이 날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스스로 자성하여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겸손과 사랑으로 지역교회가 하나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오는 4월 대구월드컵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대구지역부활절연합예배 홍보를 위한 영상이 3부 순서 직전에 상영되었는데 금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이승희 목사( 반야월교회)는 "연합예배를 통해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이 힘차게 불어와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역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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