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의힘, 이재명 표 공천 체포동의안 '가부'에 대한 심판

김민수 "‘셀프 공천 혁명’에 그치지 않고, 이젠 종북 세력 및 범죄 혐의자와 연대해 ‘의석 찬탈’까지 시도"

  • 국제뉴스 gukjenews@hanmail.net
  • 입력 2024.03.11 15:53
  • 수정 2024.03.11 16: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국제뉴스DB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표 자화자찬 시스템 공천은 체포동의안 '가부'에 대한 심판였다"고 평가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1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공천을 '시스템에 의한 혁신 공천, 혁신을 넘어서서 공천 혁명'이라 자찬했는데 그야말로 국민을 무시한 막장 발언"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공천은 이재명 대표 개인에게만 완벽한 시스템이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병상 부결 지령'을 내렸고 그럼에도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가결파 색출'을 시작으로 '수박', '친명' 논쟁을 주도했고 친명계 주도로 대의원 권한을 약화, 권리당원 비중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비명계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라는 엄벌을 받았고 그리고 이 엄벌은 '비명횡사'로 마무리됐다"며 "이것이 '공천 혁명'이 아니고 '국민 기만'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셀프 공천 혁명'에 그치지 않고 이젠 종북 세력 및 범죄 혐의자와 연대해 '의석 찬탈'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회가 특정 개인 한 명에게 이렇게까지 난도질 되면 되겠느냐"며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 승리라는 망상에서 깨어나 부디 스스로를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