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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6884㎡(2만여 평)의 美 캠프워커 반환부지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와

  • 국제뉴스 gukjenews@hanmail.net
  • 입력 2024.03.17 19:51
  • 수정 2024.03.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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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부지 현장(사진제공=대구시청)
반환부지 현장(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는 "2020년 SOFA 반환 합의 후, 美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정화 및 대구시 소유권 이전 완료하고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 등 반환부지 개발사업 탄력을 기대한다"고 말헸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대구광역시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66,884㎡(2만여 평)의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은 2002년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 협정으로 시작됐다. 전국적인 미군기지 재배치 계획이었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에 대구 남구 주민의 오랜 숙원 사항인 헬기장(H-805) 및 동편 활주로 일부 반환 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70년 이상 주둔했던 미군기지 일부가 공여 해제돼 토양오염 정화가 착수되고, 대구도서관 우선 착공과 남은 개발 사업계획에 따른 절차가 추진됐고 국방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토양오염 정화사업에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완성도 높은 정화를 위해 힘써왔다. 정화설계, 문화재 조사 등을 거쳐 3년간의 토양오염 정화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3월 12일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동편), 지하공영주차장, 문화공원 등 다양한 반환부지 개발사업들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반환부지 개발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군부대 이전과 아울러 미군부대(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2년 9월 국방부에 SOFA 과제 소요 제기를 했고, 올해 내에 정식 SOFA 과제 채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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