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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두 성장연구소⌟ 소장 마일두 목사

화재의 책 <칼국수 스토리>의 저자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5.03.10 02:55
  • 수정 2015.03.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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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 스토리 저자 마일두 목사

우리는 일상에서 별미로 건강식품인 칼국수를 즐겨먹는다. 그런데 우리에게 별미와 같이 마음을 기쁘게 하는 좋은 글과 영혼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목사가 있다. ‘마일두 성장연구소’ 소장 마일두 목사(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가난한 시골교회 목사의 4남2녀 중 넷째로 태어나 독학으로 고교과정을 검정고시로 패스한 후 영남신학대학을 거쳐 영남신학대학원,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으며, 청소년기부터 독서에 열중한 까닭에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독자들에게 재미와 의미 그리고 감동을 듬뿍 가져다주는 칼럼과 수필로 가득 채워져 있는 화재의 책 ‘칼국수 스토리’(누가출판사)의 저자 마일두 목사를 대구 대명동 엘모 카페에서 만났다.

 

▶김상현 편집장

책의 제목으로는 칼국수와 연관된 이야기들이 내용에 등장할 것 같지만 실상은 칼국수와는 전연 무관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저서 ‘칼국수 스토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마일두 목사

네. 우리들이 칼국수를 부담 없이 별미로 먹듯이,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칼럼과 수필 방식으로 기술하여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목을 정했습니다.

 

이 책 내용 중 칼럼 부분에서는 인류가 궁금해왔던 이슈들을 주로 다뤘습니다.

예를 들면 좋으신 하나님이 왜 이 세상에 악마와 악을 허용하시는가? 선악과 하나 따먹었다고 에덴동산에서 쫒아 내시는 게 정당한가? 하나님은 왜 형벌의 상징인 십자가를 기독교의 로고로 사용하셨을까?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등에 대한 물음에 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필 부분에서는 우리 삶의 작은 부분에서 역사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드러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인터뷰해 적기도 했습니다.

 

▶김상현 편집장

재미있게 은혜 받는 신앙 칼럼과 수필들이 다수 수록된 책인 것 같은데, 이 책만이 지닌 특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칼국수 스토리는 책이 출간된 지 보름째부터 기독교 수필·칼럼 부문 상위에 올랐으며, 독자들로부터 책이 쉽고, 재미있으며, 감동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마일두 목사

먼저 이 책에는 재미+의미+감동이 있습니다. 일반 독자들이 칼럼에 대해 가지고 있는 대체적인 이미지는 나이 드신 어른이 쓰는 딱딱한 글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칼럼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관을 깨뜨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칼럼에 혁신적인 옷을 입히려고 애썼습니다. 독자들이 가장 관심 가질만한 이슈를 정해서 파격적인 스토리를 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출간된 지 보름 만에 <한번 보면 누구나 하루 만에 읽게 되는 책>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제가 의도했던 것입니다. 저는 세계 최고수준의 책 수백 여 권을 읽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좋은 책에는 반드시 재미와 의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재미는 새로움에서, 의미는 통찰에서, 감동은 스토리에서 나온다고 확신한 저는 53개 소제목마다 이 세 가지를 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수필을 일명 살얼음판을 깨뜨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살얼음판은 TV보다 지루함,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아무 것도 건질게 없는 내용입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서 있는 얼음판이 탱크가 와도 깨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자가 살얼음판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재미와 의미와 감동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소재, 리얼리티가 있는 예화, 비유, 대조, 역설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수필들 제목과 내용에서 모순어법으로 역동성을 더했습니다. 나아가 각 수필마다 드라마, 소설, 스릴러, 동화, 칼럼 방식으로 장르를 다양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칼럼과 수필을 53개로 구성한 이유도 있습니다. 53은 1년 52주를 넘어 2년째로 넘어가는 수로 우리 삶의 이야기도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 153마리에서 앞에 1을 뺀 수가 53입니다. 베드로가 은혜로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우리 인생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상현 편집장

시골 목회자 가정에서 6남매와 함께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 청소년기와 청년시절을 보내신 줄 압니다. ‘칼국수 스토리’란 책을 집필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습니까?

 

●마일두 목사

네. 책을 쓰게 된 두 가지 사연이 있습니다. 먼저 알래스카에서 온 편지 이야기입니다. 저는 신학대학 재학시절 미국에 이민 간 누님에게 손 글씨로 쓴 편지를 자주 보냈습니다. 저는 여자 글씨체로 예쁘게 편지를 써서 누님에게 보냈습니다. 누님은 “너는 어쩌면 그렇게 글과 글씨를 잘 쓰니”라며 칭찬하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누나가 동생 기쁘게 해주려고 일부러 칭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누님이 친구에게 제 편지를 기념으로 주었었는데, 누님 친구 분은 미국 알래스카 주에 있는 지인에게 놀러갔다가 제 편지를 그 지인에게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그 편지를 보고 감동해서 저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크게 쓰기를 기원하는 것과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을 잘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그녀의 남편은 알라스카주 미 하원의원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하나님께서 저 자신에게 글 쓰는 재능을 주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린 시절에 비교적 많은 책을 두루 섭렵하며 읽은 것이 저의 저술 활동에 상당히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새벽에 찾아온 불청객 때문이었습니다.

 

2004년에 저의 가정은 빚 때문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입에서는 매일 한숨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슬픔 속에서 잠든 어느 날 예수님께서 꿈에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비록 꿈속이었지만 주님과 대면하게 된 순간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기도로 깨어 있지 못해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제 생각을 아시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아직 나를 맞이할 준비가 안 되었다. 네가 나를 만나려면 나에게 기도해 야 한다. 기도를 하되 새벽에 와서 기도하여라.”

 

여기까지만 말씀하셨어도 저는 개꿈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은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되 4시부터 5시까지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가 나를 가 장 잘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눈을 떠보니 새벽 3시 40분이었습니다. 저는 무슨 이유인 지도 모른 채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떠한 계시도, 감동도, 환경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럼 그렇지 내 인생에 무슨 기적이라고. 아마 개꿈이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 기도한 것으로 포기하려니 꿈이 아까웠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도 교회로 가서 그 시간에 기도했습니다. 또 허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우리 부부가 하나님께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사정을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어떤 지인이 수천 만 원을 송금해줘서 저의 빚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었던 것입니다. 저와 아내는 하나님께서 하신 줄 알고 감격의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날 밤 저는 밀려오는 의문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굳이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 기도하게 하신 후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까?’ 깨달음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은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는 가장 깊이 잠드는 시간입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그 시간에 하나님은 저와 단둘이 만나 교제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가 성립되자 주님은 덤으로 제가 가진 큰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새벽에 찾아온 불청객>이라는 제목으로 스릴러 식 수필을 썼습니다. 그것이 이 책의 발단입니다. 그 후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난 것처럼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도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최고의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다면 모두에게 유익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서 칼국수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 인류를 괴롭혀 온 이슈와 삶의 문제(여우)를 잡는 통쾌한 지침서로, 이 책은 목사님들에게는 설교 지원을, 평신도들에게는 신앙성장에 보탬이, 일반인들에게는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유익할 것 같다.

▶김상현 편집장

책이 출판되기까지 고충이 많았으리라 짐작됩니다. 출판과정에서 겪으셨던 아픔과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마일두 목사

저는 2012년 5월까지 부산에 있는 한 대형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책을 쓰라는 감동을 주셔서 6월 초에 사임을 했습니다. 부목사로 사역하는 한 책을 쓸 수 있는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하나님께서 사인을 주실 때 대책 없이 사임을 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당장 살 수 있는 집도, 생활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사임한지 보름째부터 제가 전국교회를 다니며 설교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수필 이야기를 중심으로 초청하는 교회에 가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 때 다행스럽게 아내가 집에서 가까운 회사에 취직을 했기 때문에 저는 비로소 책 쓰는 것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원고는 7개월 만에 완성했습니다. 출판사와 계약만 하면 되었는데 그런데 계약이 쉽게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출판사들이 제 원고를 계속 반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 자기들과 출판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였습니다.

4개월 동안 약 50개 출판사가 원고를 반려했고, 6개 출판사가 출간을 제안해 왔지만 계약조건이 황당할 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초보 작가라서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계약조건이 괜찮은 출판사는 기획·편집·홍보력이 약했습니다. 저는 6개 출판사와도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출간을 안 하면 안 했지 결코 노예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게 제 의지였습니다.

저는 절망했습니다. 이제 원고를 보낼만한 출판사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비출판을 계획하고 있던 어느 날 두 번째 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5분 만에 읽을 수 있는 어른을 위한 우화였습니다. 아이디어와 내용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왔기에 원고를 이틀 만에 완성했습니다. 우화는 그림이 들어가기에 저는 메시지아트를 창안하고 세계대회에서 여러 번 대상을 차지한 화백님을 찾아가서 부탁을 드렸더니 그 화백은 두 번 읽어보시고 대단히 만족해하며 그림을 그리기로 확답해주셨습니다. 이 일은 출판문제로 낙심해 있던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서 제 책을 낸 출판사에서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책 내용이 좋아서 그러니 다른 출판사와 계약을 안했으면 자기 출판사와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출판사와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출간이 5개월이나 늦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계약하면 2개월 내로 출간이 됩니다. 그 일로 저는 또 한 번 크게 좌절했습니다. 그런데 5개월 만에 출간이 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출간이 늦어졌기 때문에 유명인사 다섯 분으로부터 추천 글을 받게 되었고 책의 완성도와 디자인이 더 잘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김상현 편집장

칼국수 스토리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하나만 소개를 해 주시죠.

 

●마일두 목사

<검정비닐 봉다리 사연>이라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7년 7월 어느 날, 개척교회를 시작한지 24개월 된 이응성 전도사(51세, 구미 광명교회)는 구미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낮 12시쯤 되었을 때 집에 있는 아들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기독교서점에서 자신을 급하게 찾는 전화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 전도사는 영문도 모른 채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서점 주인이 한 낯선 여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서점주인은 그 여성이 요청해서 이 전도사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이 전도사님을 본 여성이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신 저희 시어머니께서 옷장에 있던 검정 비닐봉지를 꺼내 저에게 주시면서 <구미에 가면 이 돈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테니 그분께 드리고 오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기차를 타고 구미역에 내린 여 집사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해서 무작정 직선 코스로 걸어갔습니다. 한참 가는데 그녀의 눈에 기독교서점이 들어왔습니다. 순간 ‘저 서점에 가면 해결 될지도 몰라.’ 이런 생각이 들어 그녀는 서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서점 주인에게 말을 했습니다.

 

“혹시 구미에 형편이 어려운 진실한 교역자나 교회를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십시오.”

-예, 이응성 전도사님이라는 분이 있습니다만?

“그 분 좀 만나 뵐 수 있을까요?”

 

이렇게 된 사연이라면서 여 집사는 이 전도사에 관한 얘기를 듣고 싶어 했습니다. 이 전도사는 자기 교회 사정을 얘기했다. 모든 사연을 들은 여 집사는 이 전도사야말로 시어머니가 준 돈의 적임자요 주인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검정비닐 봉다리를 주었습니다. 이 전도사는 다음 날 주일 설교 시간에 이 간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성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출석교인 10명에 불과했지만 그들은 이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가 끝나자 그들은 이 전도사에게 뜻밖의 제안을 했습니다.

 

“전도사님, 이 돈으로 교회 차를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1,500만 원을 헌금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전도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은 일주일 전부터 교회 차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전에 이 전도사가 타고 다니던 오래된 엑셀 승용차가 도로에서 완전히 퍼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워낙 낡은 차인지라 폐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있다가 없으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차를 살 수도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사서 심방하러 다닐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사역을 하려면 차가 필요합니다. 교회 차를 주셔서 주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도 기쁨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이왕이면 12인승 스타렉스를 주십시오. 교인수와 맞고 유지하는 데도 교회에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전도사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되었던 것입니다. 이 전도사는 휴가철인 8월에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스타렉스에 가득 태우고 동기 모임 장소인 울산 정자교회로 내려왔습니다. 모임 후에 그는 활짝 웃으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마 전도사님, 이 차가 바로 그 검정 비닐 봉다리 사건 차입니다!”라고

 

▲ 마일두 목사는 「마일두 성장연구소」를 통해 사명선언문 “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저술, 교육, 강의, 초청설교자로 사역하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고 있다.

▶김상현 편집장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목사님의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어떤 것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마일두 목사

네. 먼저는, 마일두 성장연구소를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열심히 섬기려고 합니다. 제가 20대 초반부터 개인적으로 만든 사명선언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마일두 성장연구소를 통해 저술, 교육, 강의, 초청설교를 하며 한국교회를 섬기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가난한 은퇴 목사님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전국에 계시는 가난한 은퇴 목회자 50명을 요양센터에서 모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무료로 공궤하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마일두 성장연구소」마일두 목사는 현재 리더 교육용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계발 완성했으며, 자신의 사명선언문인 “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사대학, 셀 리더, 제직세미나, 성가대 교육, 노인대학, 아동·중고·청년 특강 등의 강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 CTS 투데이를 비롯하여 전국의 CBS TV와 라디오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하고 있다.

 

그는 이미 탈고한 <어른을 위한 우화시리즈>를 비롯해서 <들풀의 기쁨> <은빛 물고기의 추억> <사이먼의 꿈> <물방울 콘테스트>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거울>을 조만간에 출간할 예정이다.

 

<마일두 성장연구소 미니홈피 http://blog.naver.com/maildu 연락처/010-57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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