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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활/이성아

  • 마일두 maildu@hanmail.net
  • 입력 2016.03.07 12:17
  • 수정 2016.03.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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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아(시인)
산빛 그림자
사라진곳
어둠 스물스물 내리니 
 
촛불  스스로  사루는
붉운 석양
까만 심지 하나
아프게 박혀 
 
속죄의
하얀 눈물 떨구시고
대답 없는
우릴 부르시며
두손 모으 시는이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시며
다시 사시는
부활의주님
당신 이셨습니다 
 
흰옷자락 에
우릴 품으시어
어둠에서 건지시려
말간 새벽빛에 서계시는 이
바로 당신이 셨습니다
오 ㅡ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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