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간 그리움 풀대에이른 새벽 열리면촉촉한 눈 빛으로감아 도는 푸른 안개 긴밤 끌어 안은채풀섶에 잠들어뽀오얀 이슬꿈결에 줄줄이 낳아 잎새 말간 그리움은하수 흐르던강뚝 길에송송이 걸어 두고 별하나 이슬 하나연두 빛 고운 미소풀섶 자박거리며낮은 곳으로소명처럼 흐른다
부산•울산•경남 교직자협의회(이하 부울경)제27회 정기총회가 지난 29일(월)오전11시 진주시 말티고개로 34-39 소재 진주열방교회(김유식 목사)에서 부울경지역 12개 노회 소속 총회 총대 및 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6회기 대표회장 서광호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장로 상임회장 전정수 장로(울산대영교회)의 기도와 명예회장 김준태 목사(부산동부교회)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제목의 말씀강론,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원로)의 축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산하 전국호남협의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와 함께 3대 지역협의체의 하나인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가 지난 22일(월) 오전11시 울산서현교회(이성택 목사)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이성택 목사(사진, 울산서현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진을 개선하고 개혁적이고 건전한 교단 풍토를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22회기 대표회장 김형국 목사(하양교회)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이성택 목사의 기도와 경북지역 상임회장 홍성헌 목사(성주중앙교회)의 성경봉독(행 20:24), 부총회장
다산교회(담임목사 박혁룡)는 지난 20일(토) 오후 2시 고령군 다산면 소재 동 예배당에서 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념 예식은 교회가 속한 남대구노회(노회장 이영수 목사)소속 목사와 장로, 교회 교우 및 임직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은퇴식, 임직식 및 감사와 축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당회장 박혁룡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진산 목사(예원교회)의 기도와 남대구노회장 이영수 목사(구일교회)의 ‘충성’이란 제목의 말씀강론으로 이어졌으며, 은퇴자와 임직자들에 대한 권면과 축사를 노회
목회현장을 뜨겁게 섬기다 정년으로 은퇴하고 노년을 후배들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로 후원하고 있는 은퇴 목회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함께했다. 대구 경북 은퇴 목사회(회장 이창준 목사)는 지난 18일(목) 오전11시 반야월교회(담임 이승희 목사)에서 제26회 총회와 위로회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예배와 총회 그리고 회원부부 위로회 및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회장 이창준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정 학 목사(대경노회)의 기도와 김승동 목사(상모교회)의 “멋진 인생을 사셨습니다”란 제목의 말씀강론 그리고 증경회장 김기준 목사(대
대구서부교회(담임 남태섭 목사)는 지난 16, 17양 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산촌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 부부 10가정을 대구로 초청하여 교회의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대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 투어를 포함한 대구83타워 관광 등을 통해 목회자 부부들을 위로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번에 대구서부교회의 특별한 초청을 받아 대구를 방문한 강원도 산촌 목회자들은 풍성한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받으며 교회가 제공한 투어를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즐기기도 했는데 특히 대구 초기선교 현장인 동산 선교사 사택과 대구제일교회, 3
대구지역 8개 노회 당해 연도 노회 임원 및 총회 총대로 구성된 대구지역교직자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2일(화) 오전11시 대구칠곡중앙교회(김동식 목사)에서 개최되어 제24회기 대표회장에 대경노회 김동식 목사(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 날 총회에도 제102회 총회 임원으로 입후보한 김정훈 목사(목사부총회장 후보, 남부산남노회 새누리교회), 배광식 목사(목사부총회장 후보, 남울산노회 대암교회), 이승희 목사(목사부총회장 후보, 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이대봉 장로(부회계 후보, 대구중노회 가창교회), 이시홍
자동차는 빨리 가려고 만들었다. 그런데 빨리 가는 자동차에 브레이크는 왜 필요할까? 나는 여름과 겨울을 싫어한다. 여름은 모기, 겨울은 추위 때문이다. 모기를 얼마나 싫어했던지 모기만 죽이는 핵폭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한 적도 있다. 나는 추위를 잘 타서 4월까지도 내복을 입는다. 누군가가 내게 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이 더 싫은지를 묻는다면 그래도 겨울이라고 하겠다. 겨울의 추위는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생에도 겨울이 있다. 바로 고난이다. 가난, 사건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고통이 찾아올 때 사람들은 “신은 인간을
마음 한자락내어주어숨결부드러운연초록 생명 안고발아래 꽃잎처럼화사한 봄의 여인이 길 어디에서만나고 싶다하얀 젖줄 감기는이팦 나뭇가지에바람 물결로 이니햇살 한 줌이나래펴듯 앉아비여진 육신쉬여가라 하네
예장(합동)동대구노회(노회장 신대근 목사)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류승학 장로)는 지난 4월30일(주일)과 5월1일(월)저녁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해외(태국)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동대구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중점 사업의 하나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첫째날)와 송기섭 목사(동막교회)가 나섰으며 동대구노회 산하 남전도회 회원 및 평신도는 물론이고 대구지역 8개 노회 소속 회원들까지 참석하여 해외 선교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첫째날 집회는 회장 류승학 장로(반야월중부교회)의 사회로
영남지역장로회(회장 양 원 장로) 제10회 정기 총회가 4월 29일(토) 오후1시 대구 수성구 황금동 소재 대구북성교회(김정진 목사)에서 회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장 양 원 장로(경남동노회, 새생명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명예회장 강신홍 장로(대구중노회, 남흥교회)의 기도와 서기 박주일 장로(경동노회, 큰숲교회)의 성경봉독(민 27:12-23), 김정진 목사의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란 제목의 말씀강론, 격려사(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전국장로연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 축사(증경장로부총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에 속한 영•호남지역의 남전도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호남 남전도회연합회가 지난 28일(금)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칙 제정을 하고 1기 임원진들을 선출했다. 창립 준비위원 박현규 장로(대구서부교회)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 신영수 장로)와 광주전남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조형국 장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친선 교류와 회합을 가졌으며 발기인 모임(광주)을 거쳐 이 날 창립총회를 하게 된 것이다. 창립총회 준비위원장 갈현수 장로(대구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경북지역 10개 노회들로 구성된 경북교직자협의회가 4월 20일(목) 경산옥산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설정수 목사(경청노회, 경산옥산교회, 사진)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했다. 대표회장 서귀석 목사(구미서현교회)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총회 준비위원장 설정수 목사의 기도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의 ‘아볼로 같은 교직자가 되자’란 제목의 말씀강론에 이어 ‘협의회 발전과 경북 복음화를 위하여’(증경회장 이종형 목사),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증경회장 박병석
예장(합동)교단이 제102회 가을 총회를 앞두고 총회임원과 총무 후보들이 소속 노회들로부터 잇달아 추천을 받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7일(월)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사진)가 소속노회인 남부산남노회(노회장 김종희 목사) 제184회 정기회(장소: 성민교회당)에서 노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되었다. 김정훈 목사는 그동안 총회 회록서기와 선거관리위원회 회록서기 및 심의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 전시위원장, 총회유지재단 이사, 정치부 및 군목부 임원으로 섬겼고 총회세계선교회에서는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 동성애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환 목사)에서는 오는 5월 15, 16양 일간 범어교회(장영일 목사)에서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아카데미에는 김승규 전 법무장관,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한효관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대표, 이상원 총신대 신대원 교수 등 전국의 동성애와 관련 저명한 강사들이 대거 초청되어 신학적, 법의학적, 병리학적 관점에서 기독교 동성애 대책에 관해 각자 심도있는 발제를 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 개최와 관련해서 이승희 목사(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 구장에서 프로야구 응원 함성이 아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 반야월교회)가 주최한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박병욱 목사, 중앙교회)가 부활주일(16일)오후3시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준비위원장 박병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승희 목사의 개식사와 ‘부활의 소망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선포(총무 송기섭 목사, 동막교회), 대표기도(상임회장 김기환 목사, 동광교회), 연합찬양
예수그리스도 수난의 정점인 성(聖) 금요일(14일) 저녁 오후 8시30분 대구 동구 반야월교회(담임 이승희 목사) 본당 프라미스홀에서는 교우와 초청인 등 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설립 112주년 및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칸타타가 열렸다. 이 날 칸타타 공연은 ‘십자가 상(上)의 칠언(七言)’을 주제로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그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사건을 회상하며 루터의 반박문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죄인들을 죽음에서 영생으로 이르게 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대구지역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박병욱 목사, 중앙교회)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 주최로 오는 16일(주일)오후 3시 대구 수성구 소재 삼성라이온즈 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열리는 금년 부활절축하예배는 ‘부활의 소망 예수그리스도’란 주제 아래 ‘생명의 세대를 세우는’ 집회가 될 전망이다. 이 날 집회의 강사는 장영일 목사(예장 합동, 범어교회)가 나서며 대구지역 1,500여 교회에서 3만 여명의 목회자
예장(합동)대구지역 노회들이 봄 정기노회를 이어가고 있다. 달서교회(박창식 목사)당에서 4월 3-4양 일에 열린 제91회 대구노회 정기회는 당초 예상을 깨고 남태섭 목사의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 청원 건이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박창식 목사(달서교회, 총회 역사관 설치소위원장)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과 총회 총대들을 투표로 선출하는 한편 대구신학교(구, 대구성경전문학교) 운영 관련의 건을 차기노회에 보고토록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 임원노회장 :박창식 목사(달서)부노회장 :서성헌 목사(일광) 정재섭 장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제102회 총회(9월 18일~22일, 익산 기쁨의 교회)를 6개월 앞두고 동(同) 총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목사 부총회장에 어떤 인물들이 출마하여 험난한 선거과정을 거쳐 당선될 것인지 해당 교단의 교직자(목사와 장로)는 물론 산하 전국교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충현교회당에서 개최되었던 제101회 총회 에서는 합동교단 사상 유례가 없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총회 개회 당일까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